태권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무예입니다. 전 세계 200여개의 나라에서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하고 있지요. 너무나 자랑스러운 일이에요. 아마도 우리나라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중에 하나가 태권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부부의 학생들이 방과후에 태권도를 다니고 있으니까요. 2020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참여한 종목이 태권도라고 합니다. 다른 종목들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드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프리카나 개발 도상국에서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출전할수 있는 종목이 태권도니까요. 그리고 큰 신장과 신체조건이 아무래도 유리하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태권도는 도복에 띠를 두르는데, 그 띠의 색깔로 수련자들의 기술 수준을 나타냅니다. 태권도는 띠를 사용하여 학생들의 기술 수준과 진전을 나타냅니다. 일반적인 기준이 있으나 요즘은 태권도장에서 조금씩 다르게 수련자들을 나누기도 합니다.하얀띠, 노란띠, 초록띠, 파란띠, 빨간띠, 갈색띠, 검은띠 순서로 띠 순서가 가게 되는데요.
태권도장 학원에서는 요즘 학생들에게 짧은시간안에 동기부여를 주고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노초띠(노랑과 초록의 중간) 등의 띠를 두어 다양한 등급을 두기도 합니다.
태권도의 마지막 띠는 검은띠 입니다. 검은띠는 태권도의 최고의단계이고 사범님이라 선수를 관리하는 감독직을 맡을 수 있습니다. 태권도 유단자들은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을 받을수도 있고, 요즘은 경찰 특정직이라고 해서 태권도 선수출신들이 면접을 거친후 경찰 특별채용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경쟁률이 높지만 시험을 보고 들어온 경찰들보다 특수직을 맡기가 더 나아 보입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태권도 경기가 열립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태권도 경기를 즐겨 보지 않지만 외국에서는 태권도의 인기가 굉장히 높아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태권도 수련을 많이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국기 태권도를 아끼고 사랑해서 앞으로도 올림픽에서 계속 볼수 있길 바래봅니다.